검색결과
  • 강수화씨 다완전

    도예가 강시화씨의 신작 다완전이 11일∼16일 신세계 화랑에서 열리고있는데 출품은 기형을 달리하는 수종의 다잔 2백여점. 경희대 요업공예과장인 강씨는 우리 나라의 전승도예를 바탕으

    중앙일보

    1973.12.14 00:00

  • 법주

   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로마의 장군들과 마신 술은 맥주였다. 피라밋을 쌓는 이집트인들도 목마름을 씻기 위해 이 술을 마셨다. 이집트의 문명을 꽃피워준 토속 주였던 셈이다. 그

    중앙일보

    1973.02.13 00:00

  • 민속 관광촌을 건설|경기도양주군에 고유풍물 재현

    우리 나라 농촌 풍속을 그대로 보여주는 민속 관광촌이 경기도 양주군 화도면 묵현 2리에 세워진다. 경기도의 사업으로 세워질 이 민속 관광촌은 내무부가 건설키로 한 10개 시범 취락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6.30 00:00

  • 강의실 밖 생활현장|불안과 소외감으로 고심하는 대학생

    이번 주일부터 시작되는 기말시험에 이어 전국의 각 대학은 내주부터 긴 여름휴가 들어간다. 강의실을 잠시 떠나게 되는 것이다. 그러나 대학생의 생활무대는 강의실에 그치지 않는다. 그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6.28 00:00

  • (279)제20화 전문학교-김효록

    머리에 「포마드」를 반질반질하게 바르고 바지에 줄이 똑바로 선 말쑥한 양복을 입고 행동이 어딘가 「스마트」한 학생은 연전학생이고 반대로 머리가 덥수룩하고 줄 없는 양복을 즐겨 입

    중앙일보

    1971.10.13 00:00

  • 총선 막바지의 「이색」경연|「5·25」만상

    조직은 당 조직에 그치지 않고 갖가지 사조직이 있다. 사조직은 씨족 같은 재래식이 많지만 「박테리아」번식법이란 새로운 비밀 특수 조직이 생겨났다. 이 「박테리아」번식법은 당기간 요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5.20 00:00

  • 선거 22년 표의 성향|역대투표로 짚어본 양대선거의 추세

    48년의 5·10선거를 출발로 하여 우리나라는 일곱번의 국희의원선거, 다섯번의 대통령선거와 두차례 국민투표를 했다. 22년간의 선거사를 돌이켜볼때 아직 투표의 전통이 정립되지는 않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1.05 00:00

  • 현행「맞춤법」에 이의 있다(1)|남광우

    현행 한글 맞춤법은 일제 때인 1934년 조선어학회의 안을 채택한 것이다. 이 맞춤법은 거의 40년이 지난 오늘 실제 실용에 적지 않은 혼란과 모순이 드러남에 따라 문교부는 국어

    중앙일보

    1970.10.06 00:00

  • 축제에 들뜬 대학가

    대학가의 5월은 축제의 달. 대부분의 캠퍼스가 개교기념행사를 겸해 각기 특색 있는 잔치를 마련하고 젊음을 만끽한다.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사학들을 비롯하여 전국 20여대학에서 벌이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5.08 00:00

  • 외국인 학자를 찾아(1)|고전속에 판소리 여운찾아

    「봄의 연구실」에 이어 새로「한국학 연구실」을「노크」해 본다. 이 난은 한국에 와서 한국을 탐구하는 외국인 학자들을 찾아 이들의 연구실 주변을 살펴보는「시리즈」이다. 『어젯밤 늦게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5.04 00:00

  • (173)김장

    입동, 고개마루턱에 겨우살이의 채비를 알리는 바람 끝이 차지면 여인들의 일손은 마냥 부산해진다. 1년에 한번씩 큰일처럼 치러지는 김장담그기가 집집마다 한창이다. 바쁜 일거리에 못지

    중앙일보

    1968.11.21 00:00

  • 지훈 가다

    조지훈씨가 17일 세상을 떠났다. 10여년내의 숙환이던 기관지천식이 끝내 그를 앗아갔다. 그분은 최근엔 불과 몇마디의 말도 잇지 못하고 쿨룩거렸다. 전화받는 일조차 호흡이 가빠 사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5.17 00:00

  • 장승마을 | 광주 엄미리 부락제를 보고

    산간의 향토색 짙은 길잡이는 장승. 그것은 철저한 민속예술품이다. 그러나 지금 장승을 깎아세우는 예는 거의 없다. 물론 부락제는 농어촌에서 많이 볼수있지만 우상을 이제 다시세우는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4.09 00:00

  • 「총선」과 유권자와 투표|각계 인사의 3백자 여론

    민중·신한 양당이 뭉친「신민당」의 발당으로 선거전은 신기축을 맞았다. 국회의원선거는 그런 대로 난립이 예상되지만 정권의 향방을 가름할 대통령선거전은 여·야 단독결전으로 골져―싸움은

    중앙일보

    1967.02.07 00:00